새로운 방송환경의 실현 MBC 방송 기술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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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센터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는 기술과 방송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연구의 주요 결과물들은 아래와 같다.

디지털 방송용 데이터 방송

방송이 디지털화 됨에 따라 시청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 고화질과 고음질, 다채널 서비스, 그리고 데이터방송이다. 특히 데이터방송은 시청자와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라는, 이제까지 방송이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기회를 열어 준다는 점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서비스이다. 데이터방송 콘텐츠는 내용에 따라 연동형과 독립형으로 구분되는데, 연동형 콘텐츠란 특정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에 맞추어 이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다.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의 출연자 정보, 줄거리 소개, 인기 투표, 리모컨으로 참여하는 양방향 퀴즈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예다. 독립형 콘텐츠는 편성된 프로그램과 무관하게 제공되는 실시간 생활정보 중심의 서비스이다. MBC에서는 연동형 서비스 이외의 시간에 뉴스, 날씨, 교통, 증권, 게임, 주요 프로그램 안내정보 등을 상시 서비스하고 있다.

디지털 방송용 데이터 방송 썸네일

지상파 DMB용 데이터 서비스

2005년 12월 1일 새로운 모바일 방송서비스인 지상파 DMB의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었다. 이동 휴대단말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DMB는 방송과 통신의 고유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이종 산업간 연계 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방송과 통신 융합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DMB 데이터서비스는 단방향 또는 양방향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모델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방송사,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주요 데이터 서비스로는 교통정보와 뉴스, 기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과 TV채널과 연동하여 텍스트나 이미지형식의 데이터를 제공는 BiFS(Binary Format for Scenes), 라디오채널과 연동하여 슬라이드쇼(라디오채널이미지, 프로그램이미지, 코너별이미지, 음반 자켓, 가수 및 출연자 사진 등을 정지영상의 형식으로 제공)나 텍스트(DLS)를 전송하여 오디오를 수신하면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디오 PAD(Program Associated Data) 등이 있다.

가상 이미지(Phantom)시스템

스포츠 중계, 오락프로 등에서 카메라의 비디오(경기장,스튜디오)에 가상의 물체를 삽입, 합성하여 마치 실제로 현장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시스템을 가상이미지 시스템이라 한다. 기술연구센터에서는 2002년에 자체 기술로 개발 완료하여 방송에 활용하고 있는데, 현재 주요 스포츠 경기 등에서 대회 로고, 축구의 프리킥 거리, 골프의 퍼팅 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시청자들에게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7년에는 HD시스템으로도 업그레이드하였다. 가상이미지 시스템은 외국에서는 주로 가상 광고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조만간 가상광고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광고 효과, 회사 수익 등에 장점이 있어 방송 현장에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moView

상시 운용되는 TV와 라디오 방송 현장에서 장시간의 동작과 노화된 장비로 인해서 누적되는 열은 민감한 방송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한다. 공기 순환 장치와 공기 냉각 장치를 이용한 실내온도 제어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정밀한 온도 측정에 기반한 장치 표면의 온도추이 파악은 방송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중요하다. 방송시설 중 전파 송수신에 관련된 장치가 밀집되어 있는 송신소는 고전압, 고주파가 혼재하는 특수한 환경으로 어느 곳보다 온도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ThermoView 시스템은 장치 설비와 주위의 전반적인 온도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는데 주의대상영역의 온도 이력을 주기적으로 관찰, 기록하여 현업 근무자들에게 시스템 과열로 인한 오동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 준다.

라디오 송출계통 감시 시스템(AudiMon)

라디오 주조의 송출 계통 상의 주요 지점에 대한 음향신호를 계측하고 이를 컴퓨터 화면에 보여주며, 장애가 예견되는 특별한 조건에서 알람이 발생하도록 하는 지능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이 시스템은 송출 계통도 화면을 컴퓨터의 VGA 모니터 상에 구현하고, VU Meter 그래픽 화면을 통해 총 32지점 (스테레오 16채널)의 음향 신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송출 종단에서 무음 상태가 되면 문제 지점을 그래픽 화면으로 표시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라디오 주조, 남산 송신소, 토당 송신소,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합TV APC 시스템

2005년 4월말부터 약 1년간에 걸쳐 아날로그와 디지털방송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통합TV APC(Automatic Program Control, 자동송출시스템)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했다. MBC의 APC 역사는 1980년대 1세대, 1990년대 2세대에 이어서 2000년대 3세대로 진화하게 됐다.

드라마 등의 HD제작 비율 증가에 대한 대책, DMB TV 주조의 공간 문제해소와 인력의 효율성, 낮 방송 허용과 다가올 종일 방송을 대비하기 위하여 통합주조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이에 대해 유지보수의 편리를 도모하는 3중화시스템이면서 2세대(1997년) 시스템의 노후화도 해결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TV를 동시에 방송할 수 있는 통합 APC시스템을 개발하였다.

통합주조 구축 후에는 본-계열사간 실시간으로 방송운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뉴스와 스포츠 등의 생방송(Manual Duration, 방송시간 알 수 없음) 후의 송출제어 동기신호를 본사에서 지역 계열사로 보낼 수 있는 특징을 갖게 되었다. 또한 트래픽 관리 단말(TMS, Traffic Management Station)의 도입으로 DMB와 데이터방송 장비, DB서버 등의 정보계통과 VMU, 각종 단일 제어장비 등의 제어계통을 분리하여 송출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