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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ENGINEERING

TV 스피커로 들리는 오디오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친 후 제작현장에서 가정으로 보내어진다. 스튜디오나 현장에서 마이크를 통해 들어오는 오디오 신호는, Audio Mixing Console(이하 Mixer)를 통해 수십 개의 다른 오디오 신호와 듣기 좋게 적절히 혼합된 후 미디어에 담겨지거나 생방송의 경우 송출/송신 장비를 통해 가정에 전송된다. 방송사의 Sound Engineer는 현장에서 각 음원들을 받아 Mixer를 이용하여 시청자가 듣기 좋게 음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최종 송출단계로 보내주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송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의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여 다시 제작과정에 반영하고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Sound Engineer가 갖추어야 할 소양에는 Recording과 Monitoring에 필요한 Acoustics(음향학), 다양한 디지털장비의 운용 및 활용을 위한 Electronics(전자공학), 좋은 소리를 판단할 수 있는 Critical Listening(청음력),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을 가미할 수 있는 예술적 감성 등이 요구된다.

기본적인 Sound Engineer의 제작 업무에는

  • 1 Recording & Mixing 분야 (음악 스튜디오, 녹음실)
  • 2 SR(Sound Reinforcement) 분야 (공개방송)
  • 3 Post Production 분야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Audio Mixing Console-부조정실> <음악프로그램 스튜디오 현장>

로 나누어 볼 수 있고, 또한 최종 목적지인 가정에서의 수신 상태도 고려해야 하므로 방송의 송출계통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역시 업무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겠다.

‘생방송 음악중심’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악기와 보컬, 이펙터, 관객들에 설치된 수십 개의 음원들을 믹싱을 통해 그 현장감을 가정에서 재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TV방송에서 영상을 고려해야 하므로 시각적인 면에서 마이크나 스피커 위치선정에 어려움이 많고 음반제작과는 달리 제한된 음역과 음량(Dynamic Range) 때문에 많은 경험과 고도의 테크닉으로 여러 가지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좋은 음을 찾아내야 한다.

음향(Sound)은 주위환경과 듣는 사람의 기준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옳고 그름의 판단이 어려운 분야이므로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 즉, 방송음향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끝없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DTV방송의 시작으로 5.1채널 서라운드 음향 송출이 가능하게 되어 가정에서도 5.1채널을 지원하는 시설만 갖추면, 극장과 같이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스테레오보다 사운드의 제작방식이 복잡해지고 표현범위가 넓어진 만큼 사운드 엔지니어의 더 많은 노력과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